[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의 2대 공감요정으로 권혁수가 출격한다. 김생민이 권혁수 영수증 중 특별 관리 지역의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경악했다. ‘브라질리언 왁싱’에 무려 9만원의 지출이 있었던 것. 이에 ‘가랑이 관리’라고 지칭된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한 김생민의 견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생민의 영수증’의 2대 공감요정으로 권혁수가 등판해 자신 만큼이나 유니크한 영수증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권혁수는 등장하자마자 개인기를 대 방출 하며 스튜디오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권혁수의 한마디 한마디에 웃음을 터트리는 송은이 김숙과 상대적으로 개인기 빈부격차를 느끼던 김생민은 “개인기는 큰 소득 그뤠잇”이라며 권혁수의 향후 소득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생민을 당황스럽게 만든 것은 다름아닌 권혁수의 영수증 내역이었다. 권혁수의 영수증 항목을 세세히 분석하던 김생민이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황당한 항목을 발견하고 표정이 굳어버린 것. 브라질리언 왁싱 9만원 지출이었다. 항목에 대한 송은이 김숙의 적나라한 설명을 듣고 얼굴이 한껏 붉혀진 김생민은 급기야 “권혁수 씨는 지금 가랑이를 관리 하는 건가요?”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혁수는 가랑이 관리 전의 느림보 발걸음과 가랑이 관리 후의 날랜 발걸음을 비교해 보였다. 이에 곰곰이 생각에 잠기던 김생민은 “저는 (브라질리언 왁싱이) 9만원이 들어서 싫어요”라며 시종일관 통장요정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권혁수 씨가 2대 공감 요정으로 출연해 송은이 김숙과 죽이 척척 맞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대활약을 펼쳤다”며 “권혁수와 김생민이 서
김생민 송은이 김숙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였던 권혁수의 대활약이 펼쳐질 ‘김생민의 영수증’ 2회는 오는 3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