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장항준 감독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
20이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패널들이 별걸 다 기억하는 화제의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이 “기억력 좋은 배우로 누가 있나?”라고 묻자 장항준 감독은 “전광렬 배우다. 드라마 ‘허준’ 때도 어려운 대사들을 잘하더라. 저와 함께한 드라마 ‘사인’은 법의학 용어, 학술 용어가 많았다. A4 3분의2 정도 되는 대사가 있었다. (전광렬 배우가) 한 번에 갈 수 있다고 하더라. 당시 거침없이 대사 하면서 연기도 했다. 그의 연기 끝나고 박수를 쳤다. NG도 없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무열은 “저는 대사를 잘 못 외우는 편이다. 영화나 드라마는 찍으면 다시 촬영하면 되는데 연극은 아니다. 상대방이 두 장 분량의 대사를 하는데 제가 잊어버리면 정말
이에 MC 전현무가 “또 잊어버리면 어떻게 하나?”라고 묻자 김무열은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이야기해보라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