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병욱 크리에이터가 프로그램 제목 변경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씨스퀘어빌딩에서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 김병욱크리에이터, 배우 박영규와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병욱 크리에이터는 "프로그램 이름이 바뀌었다"면서 "정치적인 의미가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 전혀 아니다. 박영규 선배가 닭집 주인으로 나온다. 그래서 '닭치고 스매싱'이라는 이름을 지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에 정박자 제목 보다는 엇박자 제목이 좋을 것 같아서 '너의 등짝에 스매싱'이라고 제목을 바꿨다"며 "제목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람들의 유머코드가 담겨있는 것 같다. 씹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를 추구하기 때문에 새로 바뀐 제목이 더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초 '닭치고 스매싱'으로 알려져 있던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해마다 80만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 속에서 가장의 '사돈집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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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총 50부작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목 밤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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