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성동일이다. 위트가이 성동일이 ‘청년경찰’에서 호흡을 맞춘 강하늘을 언급하며 재치 입담을 자랑했다.
성동일을 9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반드시 잡는다'(김홍선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영화와 강하늘 주연의 영화인 '기억의 밤'과 같은 날 개봉하게 된 것에 대해 “강하늘은 군 복무를 해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는 “(하늘이는)흥행보다는 나라를 지켰으면 좋겠다. 흥행은 내가 할테니”라고 너스레를 떤 뒤 “휴가 나오거든 연락해라, 한잔 사겠다”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극 중 30년 전 발생한 장기 미제사건의 범인을 끈질기게 쫓고 있는 전직 베테랑 형사 ‘박평달’로 분한다.
'반드시 잡는다'는 올여름 흥행 복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