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뮤직차트] ‘컴백 대란’…멜로망스, 음원 차트 장기집권

↑ 멜로망스 트와이스가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멜로망스가 음원 차트에서 굳건히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멜로망스의 ‘선물’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엠넷,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선물’은 멜로망스가 지난 7월 10일 발매한 미니앨범 ‘문라이트(Moonlight)’의 타이틀곡이다. 발매 당시 차트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지난 9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을 계기로 차트에 진입, 서서히 역주행하며 정상을 찍었다.

같은 날 트와이스의 ‘라이키(Likey)'는 멜론, 지니, 엠넷 등의 실시간 차트에서 2~3위 권을 차지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2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의 타이틀곡 ‘라이키’는 생기발랄한 팝적 요소가 돋보이는 퓨처 일렉트로 팝 사운드로 트와이스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컴백, 데뷔를 알린 가운데 멜로망스의 차트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