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드디어 남편 죽인 진범 알았다 (종합)

↑ 임수향 이창욱 도지한 이은형 남보라=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은 자신 남편을 죽인 진범이 이창욱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창욱은 더 악랄해졌다.

1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113회에서는 무궁화(임수향 분)이 남편을 죽인 진범이 진도현(이창욱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진(도지한 분)은 동료 경찰과 함께 점박이를 잡을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진도현은 차태진 보다 먼저 선수를 쳐 점박이를 빼돌렸다. 그리고 진도현은 점박이를 협박하며 결박했다.

무궁화는 차태진과 동료 경찰이 진도현의 교통사고에 대해 파헤치는 이야기를 엿들다 진도현이 사고를 낸 날짜와 자신의 남편이 죽은 날짜가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어 무궁화는 남편 봉윤재를 죽게 한 교통사고 진범이 진도현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결국 경악했다.

이후 무궁화는 차태진을 찾아가 "정말 진도현씨가 우리 아빠를 죽인 거냐. 말도 안 돼. 우리 엄마, 우리 수혁이 어떻게 해요"라고 오열했고 차태진은 그런 무궁화를 말없이 안고 위로했다.

한편 무수혁(이은형 분)은 임신한 진보라(남보라 분)를 붙잡으려 했지만 진보라는 “아이 때문에 더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와 힘들고 싶지 않다. 내가 아이를 포기하길 바라냐. 아이와 함께 새 출발 하게 도와 달라”며 낙태 협박과 함께 이혼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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