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PD가 “추억팔이 예능”이라는 일부의 평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박 PD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JTBC 신규 예능 ‘글로벌 우정 프로젝트 교칙위반 수학여행’(이하 ‘교칙위반 수학여행’) 제작발표회에서 “일각에서는 ‘추억팔이 여행’이라는 평을 내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람들 마음속에는 저마다 추억에 대한 동경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 보실 때 ‘또 한 번의 수학여행을 함께 간다’고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면서 “즐거움뿐만 아니라 한일 문화 교류라는 의미도 있다. 초반에 서먹서먹했던 한국과 일본 친구들이 어떻게 친해지는지 그 과정에 집중
한편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아이돌 활동으로 수학여행을 가 본 적 없는 아이콘 멤버들이 '양싸고' 학생이 돼 다시 설레는 수학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그룹 아이콘과 정형돈, 조세호, 김신영 등이 출연한다. 11월 4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