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원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주혁을 애도했다.
도지원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지원 #dojiwon #나무액터스로 맺은#너와의#인연 #누나#하며 항상 밝게 #웃어주던#너의미소 #잊지않을게 ...믿기지않았지만... 믿어야겠지.. #슬프지만... #가슴#아프지만.....#우리#모두#널#기억할게 #너의이름 ...#김주혁 #배우김주혁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도지원과 김주혁인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나무엑터스에 오랫동안 함께 몸 담으며 남매 같은 우애를 나눠왔다.
선남선녀 배우의 환한 미소가 인상적인 가운데, 김주혁 특유의 쑥스러운 듯한 미소가 애잔함을 자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진행됐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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