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정해인이 꿈의 규칙을 추리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박수진) 10회에서는 한우탁(정해인 분)이 꿈의 규칙에 골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우탁은 남홍주(배수지 분)에게 꿈을 패턴을 말했다. 그는 “홍주 네가 먼저 꿈을 꾸고, 재찬 씨가 네 꿈을 꾼다. 나는 주로 재찬 씨 꿈을 꾼다”면서 “말하자면 홍주 네가 최초감염자인 셈이다”라고 말했다.
남홍주는 “너는 꿈꾸는 게 좋냐”고 어이없다는 듯이 물었다. 한우탁은 “당연히 좋지. 우리 꿈 규칙만 알면 세상을 구할 수도 있다”고 당당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한우탁은 정재찬(이종석 분)에게도 추리한 바를 밝혔다. 그는 “혹시 정재찬 씨도 죽을 뻔한 경험이
한우탁은 “교통사고 당할 뻔한 날 정말 죽을 뻔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검사님한테 정말 고마웠다”면서, “그때 검사님도 구해준 사람한테 고마워서 그 사람의 꿈을 꾸게 된 게 아닐까요? 날 살려준 사람의 앞날을 보는 꿈”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