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의 이연희가 여진구를 향해 "같이 있는 동안은 우리 행복하자"라며 눈물고백을 하게 된다.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 20일 37, 38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됐다. 여기서는 정원(이연희 분)이 민준(안재현 분)을 향해 "해성(여진구 분)이가 저랑 대표님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라며 울먹이면서 시작된다.
날이 바뀌고, 해성은 캐리어를 끌고는 "나 쫓겨났어"라는 말과 함께 정원의 집으로 들어오는 찰나, 호방(이시언 분)과 태훈(김진우 분), 문식(신수호 분)이 술에 취한 채 들이닥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정원은 "왜 진상을 부리느냐? 나야 친구야?"라고 따지고 마는데, 이에 해성은 "정원이 너지"라고 대답과 함께 손을 잡고는 코믹한 애정표현을 짓기도 하는 것. 친구들은 그런 둘을 보며 그만 거북해하고 말았다.
그러다 마지막에 이르러 정원은 "같이 있는 동안은 우리 행복하자. 그냥 우리만 생각하자"라며 눈물을 흘리다가 이내 해성과 포옹한 뒤에도 계속 흐느끼게 된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분에서는 수지(김혜준 분)가 입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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