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효린, “춤 금단현상 왔다. 밥 먹다가 춘 적도”

↑ `언니네` 효린. 사진l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효린이 춤 금단현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효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효린은 홀로서기와 관련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고민이 많았다. 응원해주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걱정하는 분들이 더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DJ 송은이와 김숙이 “춤을 못 춘 지 오래되지 않았나. 금단현상 오지 않았냐”고 묻자 효린은 “그렇다. 금단현상이 왔다. 몸이 근질근질해서 아무데서나 춤을 춘다. 밥 먹으로 갔다고 춤 추기도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제는 너무 안 춰서 잊어버린 것 같다”며 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효린이 몸담고 있던 걸그룹 씨스타는 지난 6월 마지막 싱글 ‘론리’를 끝으로 해체했다. 보라는 후크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고, 효린과 소유, 다솜은 스타쉽에 남았다. 네 사람은 가수와 배우로서 각자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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