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레이먼킴-김지우.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배우 김지우-셰프 레이먼킴 부부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김지우와 남편 레이먼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지우는 “‘올리브쇼-키친파이터’를 통해 처음 레이먼킴을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회식 때 얘기를 해봤는데 관심사도 비슷하고 대화하는 게 재밌었다. 대화가 통하니까 참 좋다”며 “레이먼킴에게 만나자고 말을 했는데 두 번이나 퇴짜를 맞았다”고 결혼 전 비화를 공개했다. 레이먼킴은 “나를 놀리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해명했다.
레이먼킴은 김지우의 노래를 듣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MC 신동엽에게 "김지우와 연애할 때 노래를 처음 듣고 느낌이 어땠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레이먼킴은 "김지우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소주를 한 잔 마시고 들었다”며 “그때 이 여자랑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김지우는 "레이먼킴은 자진해서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부르더라"며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지난 2012년 올리브 ‘올리브쇼-키친파이터’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2013년 5월 웨딩마치를 울린 김지우-레이먼킴 부부는 같은 해 12월 딸 루아나리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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