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레나 고메즈.사진l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
루푸스 투병중인 셀레나 고메즈가 절친으로부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신장 이식 수술을 고백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팬들이 내가 여름에 조용히 지낸 것을 알아챘고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신곡을 홍보하지 않은 것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래서 나는 최근 루프스 병때문에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아야만한다고 생각했고 현재 회복중이다.
라며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 필요한 일이었다. 그간 함께 했던 것처럼 팬들과 지난 몇달간 일들을 공유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메즈는 신장 이식 수술을 하며 신경을 써준 의사진과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아름다운 내 친구 프랜시아 레이사에게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그녀는 내게 신장을 기증하며 무한한 선물과 희생을 줬다. 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축복받았다”고 신장 이식에 도움을 준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친구 프랜시아 레이사와 함께한 사진과 수술 자국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셀레나 고메즈가 프랜시아 레이사와 함께 나란히 병실에 누워 손을 꼭 마주잡고 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해 8월 희귀병 루푸스의 부작용으로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활동중단을 발표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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