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측 “엘조에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공식)

↑ 틴탑, 엘조에 전속계약 위반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티오피미디어가 전 틴탑 멤버 엘조에게 전속계약 위반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5일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MBN스타에 “최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면서 “그동안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등을 통해 수차례 계약 합의를 시도하였으나 불발됐다”고 밝혔다.

엘조는 2018년 1월까지 티오피미디어와 계약이 남아있는 가운데, 지난 2월 9일 티오피미디어 측에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현재 엘조는 소속사와 별도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 측은 “양측 상호 이해관계가 현저히 대립돼 양측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엘조 관련 타기획사와의 전속계약 및 사전접촉을 금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