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소리가 "여배우는 오늘도"의 제작 계기를 설명했다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
13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문소리 X 라미란 X 김선영 <여배우는 오늘도> V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문소리는 ‘여배우는 오늘도’의 제작 계기에 대해 “부담, 의무보다는 만드는 과정자체가 재미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 30대에 많이 놀았고, 마실 만큼 마셨다. 그래서 나이가 더 들다보니까 노는 것에도 흥미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문소리는 “연기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아서 대학원에 가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영화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었다”라면서 “연출과정에서 단편영화도 만드니까 재미있을거라고 주위에서 많은 조언을 해줬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그래
‘여배우는 오늘도’는 메릴 스트립 안 부러운 트로피 개수, 화목한 가정 등 남들 있는 것 다 있지만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더 이상 없는 데뷔 18년 차 중견 여배우의 현실을 오롯이 담아낸 작품이다. 배우 문소리가 감독·각본·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