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트 윈슬렛-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 영화 `타이타닉` 스틸. |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윈슬렛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열애와 동반 휴가 보도에 강하게 부인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최근 미국 매체 'E!'와의 인터뷰에서 "레오와 결코 함께 휴가를 가지 않았다"며 지난 여름 두 사람이 프랑스에서 함께 휴가를 즐겼다는 보도를 강력 부인했다.
앞서 7월 미국 주간지 ‘스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마침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프랑스 남부 휴양지인 생트로페(St. Tropez)의 한 수영장에서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레오는 자신의 재단을 위한 연례 모금 활동을 해 왔다. 나와 레오는 '타이타닉'의 잭과 로즈와로 이벤트에 당첨된 팬과 저녁 식사를 했고 135만 달러를 모금했다"며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지난 7월 두 사람은 디카프리오 재단에서 진행된 영화 ‘타이타닉' 개봉 20주년 기념 저녁식사 이벤트 행사에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케이트 윈슬렛은 포착된 사진에 대해 이 행사와 관련, 프랑스 도시에서 함께 보낸 약 19시간 중 나온 것이라며 "레오와 함께 휴가를 보낸 적이 결코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앞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최측근은 미국 매체 가십캅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스타지의 열애 주장은 오보에 불과하다"고 두 사람의 열애와 동반 휴가 보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1997년 영화 '타이타닉'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할리우드 특급 스타로 발돋움 했다. 이후 2008년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도 커플 호흡을 맞추며 20년 지기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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