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연예가중계’ 김선아가 게릴라 데이트에 떴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2년 만에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한 김선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선아는 “다시 불러줘서 고맙다”며 잠실 거리에 등장했다. 김선아와 이야기하고 싶은 팬들도 마이크 앞에 섰다.
리포터는 앞으로 나선 여중생에게 “김선아씨를 아시냐. 몇 년생이냐”고 물었다. 이에 여중생은 “04년생이다”라고 답해 김선아에 1차 충격을 안겼고, “이름은 들어봤다”는 말로 2차 충격을 가했다.
이어 앞으로 나선 팬들은 여고생 3인방이었다. 여고생들은 “김선아씨를 아냐”는 질문에 “박복자 봤어요”라고 흥분한 상태로 답해 김선아에 기대감을 안겼다. 하지만 리포터가 “김선아 씨가 예뻤냐 김희선 씨가 예뻤냐”고 질문하자, 한 명이 침묵을 택하며 김선아에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커플 팬이 등장했다. 여자 팬은 “삼순이 때부터 좋아했다”며 김선아와의 사진을 원했다
연이은 충격에 K.O된 김선아는 “됐어요, 나 안해유”라고 답하며 충격을 표해 큰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