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서우림이 임수향을 조건부 며느리로 허락했다.
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노연실(서우림 분)이 무궁화(임수향 분)와 차태진(도지한 분)의 결혼을 허락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연실은 “내가 손주며느리에 대해 기대를 많이 했다. 분명히 해둘 말과 들을 말이 있다”며 입을 뗐다. 이어 “애가 몇 살이냐”고 물은 뒤 “서로 그렇게 좋다는데 내가 뭘 어쩌겠느냐. 다 큰 성인들인데 뜯어말릴 수도 없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태진이 삼대독자다. 아이는 두고 와라. 섭섭해도 어쩔 수 없다”고 얘기했다.
차상철(전인택 분)은 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