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는 살아있다' 조윤우-김명수.제공lSBS |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의 언니는 김수미일까? '언니는 살아있다'가 김수미의 생존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언니는 살아있다' 41,42회 예고편에는 사군자(김수미 분)가 살아있음을 암시하는 내용을 공개해 역대급 반전을 선사할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사군자는 극중 악행을 일삼는 이계화(양정아 분)의 계략에 빠져 공룡 그룹 지분을 일부 넘기고 치매 환자로 의심받아 병원에 입원당했다. 병원에서 뛰쳐나온 사군자는 이계화와 다투던 도중 머리를 크게 다치며 죽음에 이르러 충격을 안겼다. 사군자는 세후(이지훈 분)의 존재를 깨닫고 이 모든 것을 밝힐 예정이었어서 그의 죽음에 더욱 시청자들은 분노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계화의 악행과 큰 손자 세후의 존재를 제일 먼저 알게 된 사군자가 사망한 사실에 안타까워하며 ‘그를 다시 살려달라’는 댓글과 청원이 이어지기도했다.
이에 김순옥 작가가 응답이라도 한 듯 예고 영상에서 평상시 사군자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던 금회장(김명수 분)이 구세준을 불러 긴밀한 만남을 갖는 내용을 공개했다. 사군자와 가장 애틋했던 손자 세준은 금회장에게 “할머니가 살아있다면 어쩔건가요?”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세준은 흥분한 채 금회장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어서 금회장이 가지고 있는 사군자 죽음 비밀 열쇠가 무엇인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 금회장이 이 비밀을 유독 세준에게 알려주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가 세준에게 어떤 비밀 제안을 할지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금회장과 세준의 급만남에서 세준이 흥분하고 오열하는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 41, 42회는 2일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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