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2017렛츠락 페스티벌 출연진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동참한다.
2017 렛츠락페스티벌 관계자는 1일 "이승환, 넬, YB, 존박, 관진언, 어반자카파, 10cm, 노브레인, 검정치마, 볼빨간사춘기, 스탠딩에그, 자이언티, 장미여관+형돈이와 대준이 등 렛츠락 전 출연진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렛츠락의 슬로건인 '건강 나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올해로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뜻 깊은 행사이다. 관객들이 평소 헌혈을 해서 받은 헌혈증을 렛츠락 공연 당일 대한적십자사 부스에 제시하면 렛츠락 출연진이 기부한 음반 1개 또는 아티스트가 기부한 물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근 헌혈 참여자의 감소로 어느 때 보다 환자들의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라 헌혈캠페인의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저개발국가 물과 위생사업을 주제로 한 뇌파측정, 생존팔찌 만들기, 국내 이른둥이 가정에 응원메세지 보내기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렛츠락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에 살고 있는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해외 사업장에 보내주는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또 다른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부모와 아기를 지원하기 위한 베이비박스를 운영해 일시적 보호에
2017 렛츠락페스티벌 vol. 11은 오는 9월 23일~24일 양일간 한강 난지공원에서 펼쳐진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