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 최민수 사진=‘라디오 스타’ 캡처 |
최민수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최민수는 출연 이유에 대해 “‘죽어야 사는 남자’ 드라마 홍보 때문에 나왔다. 드라마 찍을 때는 역할에 몰입을 해야 해서 일절 다른 방송 출연을 안 하려고 한다. 드라마 속 역할에 몰입된 상태에서 갑자기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는 건 안 맞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가 “그럼 오늘 말씀 좀 줄여주면 어떨까”라고 말하자 최민수는 “그냥 내버려둬라. 사람이 4년 만에 나타난 거에 기본적인 예우가 있어야지 뭘 말을 줄여 줄이긴. 네 구라나 줄여”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8월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생민의 절약습관을 두고 조롱하는 듯한 표정을 지은 채 질문을 이어갔으며
‘라디오스타’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김구라 및 제작진에 사과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게시글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생민에게 무례한 질문을 했다는 이유로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뭇매를 맞고 있으며, 폐지 요구 여론까지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