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가 이상해 종영 꿀잼 포인트 |
#. 아버지 이윤석의 신분과 분식집 재기
마침내 아버지 이윤석(김영철 분)의 재심 청구에 성공하면서 딸 혜영(이유리 분)은 아빠 분식을 재심 준비를 위한 사무실로 사용하며 더욱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첫째 준영(민진웅 분)도 그녀와 함께 이윤석의 신분을 되찾는 절차를 시작, 온 가족이 아버지를 위해 똘똘 뭉쳐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에서 신분을 회복하면 제일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남매들의 물음에 윤석은 본인의 이름으로 허가 받은 분식집을 다시 하고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웃음꽃을 피운 장면이지만 부부의 노고와 가족들의 정이 닮긴 아빠 분식을 정리할 당시 그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터. 때문에 윤석의 바람대로 그가 이윤석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분식집 운영을 재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중희♥미영의 꽃길
안중희(이준 분)의 생모 안수진(김서라 분)은 이윤석의 비밀에 분노를 숨기지 못하고 중희를 찾아왔다. 수진은 미영(정소민 분)을 불러 다그쳤지만 미영은 중희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과 깊어진 사랑을 용기 있게 고백했다. 이런 미영의 대담함은 듣고 있던 중희에게 무한 감동을
이렇듯 두 사람은 극 후반부 최강 꿀범벅 커플로 등극,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한껏 상승시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때문에 중희와 미영은 이대로 끝까지 무한 꽃길만을 걷게 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