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군 복무 후 끈끈해진 호흡을 자랑했다.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아시아 프레스 투어 기자회견이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최강창민은 이날 "남자 둘만 있다보니 남사스러운 점도 있어서 표현을 잘하지 못했다. 군 복무하면서 '윤호형에게 모진 동생이었구나'라고 느꼈다"며 "주변에 있는 가족들, 지인들, 유노형, 팬들에 대한 소중함의 크기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 형에게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항상 붙어있었던 만큼 떨어지니 많이 생각나더라. 가장 아플 때, 신날 때 말 없이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소중한 사람인 듯하다. 창민이 그런 사람이다. 앞으로 브로맨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4월 20일, 최강창민은 이달 18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동방신기는 유노윤호의
동방신기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스페셜 컴백 라이브 유어 프레전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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