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 이름 바꾼 이유?…“발음 어려워 세례명으로 개명”

↑ '해피투게더3' 강다니엘.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이 개명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16일 KBS2 ‘해피투게더3’는 "강다니엘과 윤지성, 이름에 숨겨진 비밀?”이라는 제목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다니엘은 현재 이름이 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 이름은 강의건이었다. 제가 부산 출신인데, 부산 사람들의 ‘의’자 발음을 잘 못한다. 그래서 제 이름을 항상 ‘으건’이라고 불렀다."며 "다들 발음을 어려워해서 다니엘로 개명하게 됐다”고 개명 이유를 공개했다. ‘다니엘’이라는 이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 세례명이 다니엘”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멤버 윤지성도 개명 사실을 들려줬다. 윤지성은 “원래 이름은 ‘윤병옥’이었다.”며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개명하게 됐다. 고등학교 친구들은 아직까지도 나를 ‘옥아’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워너원 특집을 3주에 걸쳐 편성했다. 워너원 특집 마지막 방송은 17일(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wmkco@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