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가 결별한 강남과 관련해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유이는 오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한 연회홀에서 진행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제작발표회에 김재중 정혜성 바로 등과 함께 참석한다.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제작발표회는 유이가 강남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첫 공식석상에 나서 연인 강남과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결별 후 첫 공식석상이 됐다.
앞서 유이와 강남은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녹화에 함께 참여해 가까워졌다. 지난달 중순 열애설이 제기됐을 때 부인했으나 한 매체에서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뒤 "만난 지는 2~3개월 정도 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한달도 안 돼 만남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유이와 강남 측은 결별에 대해 "유이와 강남이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결별하게 됐고,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이는 배우로서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결혼계약' 등에 출연했다. 올해 5월에는 애프터스쿨에서 탈퇴한 뒤 열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한 뒤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올해 1월 엠아이비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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