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방탄소년단 안무가의 춤으로 돌아왔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럴렐(PERALLE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소원은 이날 팬송 '그루잠'에 대해 "버디(여자친구 팬클럽)가 있기에 여자친구가 있다. 저희가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아서 앨범에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노래를 수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비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 안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 안무가 선생님이 만들어주셨다. '파워 업 청순'이라는 표현처럼 저희가 했던 안무 가운데 가장 난이도가 높다"며 후렴구에 맞춰 직접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원은 "가사를
'페럴렐'에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을 비롯해 '두 손을 모아' '이분의 일 1/2'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귀를 기울이면'은 서정적이면서도 무더운 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미디엄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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