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남길은 김아중과의 호흡으로 "저는 원래 여배우 복이 많이 배우라고 생각한다. 배우들마다 갖고 있는 장점들이 다르지만 김아중씨가 갖고 있는 열정이 다른 배우들과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아중은 "저도 여태까지 다른 작품들과의 모습들을 많이 봐왔고 너무 잘한다고 생각했었다. 김남길 배우는 이미 이완되어 있는 배우이다. 모든 일에 긴장하지 않고, 긴장하더라도 티가 나지 않아 현장에서 주위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점이 배울 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활극으로 오는 12일 오후 9시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