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스타` 김기수. 제공| MBC 에브리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김기수가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췍~췍~ 똘통령 특집 별에서 온 스타’ 편으로 하리수, 길건, 김기수, 낸시랭, 장문복이 출연해 저마다 사이다 토크를 선보인다.
절정의 인기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큰 부침을 겪은 김기수는 앞서 녹화에서 그동안의 사연을 고백했다.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2011년 성추행 혐의 논란으로 소송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그때 얻은 화병으로 대인기피증과 반신마비까지 왔다고 말했다.
김기수는 무죄 판결 이후, 바로 방송가에 복귀할 거라고 믿고 있던 어머니에게 자신의 상태를 보여줄 수 없어 발병 직후에도 이틀간 방 안에 숨어지낸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김기수는 힘든 시간을 견디고 다시 일어났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