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희(왼쪽)-지소연.사진l송재희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지소연과 송재희가 결혼 날짜를 확정한 가운데, 지소연이 송재희의 이상형에 부합해 인연임이 드러났다.
송재희는 1일 자신의 SNS에 "저 송재희 지소연과 2017년 9월7일 결혼합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결혼식은 서로가 꿈꿔왔던 결혼식을 위해 부득이하게 친가족분들만 모시고 하게 됐습니다. 평소 저희를 아껴주시고 응원주셨던 선생님, 선배님, 친구, 지인님들께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모시지 못한 죄송한 마음 먼저 올립니다. 식 후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고 밝혔다.
결혼 날짜를 공개한 가운데, 앞서 송재희가 밝힌 이상형이 다시 눈길을 끈다. 크리스찬인 송재희는 2012년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성령이 충만한 여성’을 언급했다. 당시 DJ 최화정이 “송재희의 이상형이 궁금하다”고 묻자 송재희는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 자기 관리 잘 하는 사람이 좋다”면서 “여자를 볼 때
이에 누리꾼들은 송재희의 이상형이 신앙심이 깊은 지소연과 부합한다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송재희와 지소연은 신앙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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