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감독의 영화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가 30일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발레리안'은 28세기 미래,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최강 악동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에이전트 로렐린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발레리안'은 데인 드한, 카라 델러비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특히 세계적인 톱모델 출신 카라 델러비인이 영화에서 상위 1% 특수 에이전트 로렐린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수입사는 1일 카라 델러비인의 스틸을 공개했다.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카라 델러비인의 반전 매력이 로렐린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총을 겨누며 상대를 제압하는 그녀의 눈빛은 강렬한 여성 히어로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최고의 파트너 발레리안(데인 드한)을 향한 사랑스러운 모습은 강인한 에이전트 이미지 뒤에 감춰진 반전미를 드러내 신선함을 선사한다.
이번 영화에서 차갑고 냉철한 에이전트 모습과 그 안에 숨겨진 섹시한 카리스마의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는 카라 델러비인은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연기로 본인만
카라 델러비인은 '발레리안'의 로렐린에 대해 "아주 영리하고 자기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강한 여성이죠. 그녀는 거칠고 공격적이지만 한편으로는 로맨틱한 면도 있어요"라며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강한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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