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전 비스트 멤버 장현승이 뒤늦게 팬들에게 사과한 가운데, 팬미팅 불참 후 그가 한 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현승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긴 글이 될 것 같지만 꼭 전하고 싶었던 제 이야기'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 따르면, 장현승은 그룹 활동에 있어 고집과 자존심을 부렸고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는 것. 그는 자신의 경솔하고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했다.
비스트에서 탈퇴하기 전 장현승은 팬미팅 불참, 무대에서의 독단적인 행동 등으로 여러 차례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장현승은 2015년 10월 15일 네이버 V앱 '비스트 6주년 기념 방송'에서 팬미팅 불참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비스트 활동을 한 6년간 제일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한 질문을 받자 '팬미팅 불참'을 언급하며, "저도 제 사생활이 있잖아요"라고 밝혀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앞서 같은해 9월 12일 열린 일본팬 대상의 팬미팅에 개인사정이라는 이유로 불참했던 장현승은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
한편, 장현승은 지난해 4월 그룹 비스트를 탈퇴했으며, 다른 멤버들은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바꿔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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