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미=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
과거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시즌3’의 ‘도전 암기송’ 코너에 출연한 박해미는 평소 연하 남편과 싸우면 과격해지는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해미는 “싸운 후에 캐나다로 돌아겠다고 남편이 그랬다. 그래서 그러라고 했다”며 “그런데 남편이 한국에서 나와 보낸 시간이 억울했는지 ‘내가 가는 동안에 네가 다른 남자 만나면 어떻게 하냐?’고 하면서 머리를 자르겠다고 해서 자르라고 했다. 조금 자르고 말 줄 알았
박해미는 “충격이 컸지만 가라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무릎을 꿇더니 ‘못가 미안해’라고 했다”며 “그래서 ‘가위 가져와’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남편의 머리에 고속도로를 냈다”며 “그러고 나니 속이 좀 시원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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