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 워너원이 올여름 가요계를 휩쓸 준비를 마쳤다.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데뷔 전부터 일찌감치 광고 등에 섭외돼 파급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8일에는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참여해 첫 공중파 예능 출근도 마쳤다.
활동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타이틀곡 투표도 완료됐다.
지난 28일 오후 1시 1분에는 타이틀곡 후보인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의 15초 버전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영화 및 광고계의 거장 백종열 감독과 최고의 뮤직비디오팀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두 편의 뮤직비디오 윤곽을 드러난 것이다.
타이틀곡 투표 이벤트로 선정된 워너원의 첫 타이틀 곡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40분 처음 방송되는 엠넷 '워너원GO(Wanna One G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워너원은 8월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워너원 프리미어쇼콘'을 통해 정식 데뷔한다.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합쳐진 새로운 형태로, 데뷔 무대로는 이례적으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돼 아이돌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데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부터 사랑을 받았던 워너원의 인기는 데뷔를 앞두고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은 티켓 오픈 전부터 예매처 사이트의 접속자 수가 폭주하고,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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