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푸드트럭` 이훈.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이훈이 ‘푸드트럭’에 출연해 재기에 나선 가운데, 늘 힘을 주는 가족 특히 아내 사랑이 눈길을 끈다.
이훈은 첫사랑과 결혼, 가정을 꾸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훈은 지난 2013년 3월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택시’에 게스트로 나와 아내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다.
당시 방송에서 이훈은 “첫사랑인 아내와 결혼했다. 결혼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정말 바람둥이가 되고 싶다. 정말 연애 많이 할 것”이라고 농담 섞인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인 아내가 첫 사랑이자 끝 사랑이다”라며 “약 30년간 한 여자만 만난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특유의 터프함으로 첫사랑 아내에 대해 질린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훈은 이내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
한편, 이훈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푸드트럭 장사에 나섰다. 첫 방송에서 현재 약 32억원의 빚이 있으며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개한 이훈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기에도 성공하고, 시청자들의 마음도 잡을지 주목된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