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극과 극 매력의 실력자가 맞붙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아기해마’와 도전자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두 여성 복면가수가 서로 다른 매력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잔다르크’와 ‘나이팅게일’을 연상시키는 상반된 음색과 가창력으로 판정단들을 매료시킨 것이다.
한 복면가수는 힘 넘치고, 독보적인 리듬감으로 판정단들에게 “더 이상 잘할 수가 없는 무대다” “알리의 끈끈함과 소향의 힘을 합한 것 같다” “절정기에 있는 가수다”라는
다른 복면가수는 청순하고 깨끗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판정단들은 “톡톡 튀는 탄산수 보컬이다” 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죽여주는 보이스’ 잔다르크와 ‘살고 싶은 목소리’ 나이팅게일 중 어떤 복면가수가 승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