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하니가 트럼펫 피시와 결투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연출 이세영 백수진)에서는 하니가 코모도 섬의 트럼펫 피시와의 결투 끝에 승리를 거머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니는 김병만을 따라 밤바다 사냥에 나섰다. 수중안경을 쓰고 뜰채를 든 하니는 곧장 바다로 입수했고, 김병만의 뒤를 따라 이동했다. 김병만이 하니를 부른 곳에는 트럼펫 피시가 있었다.
하니는 신중히 트럼펫 피시에 접근해 뜰채를 댔지만, 트럼펫 피시는 백스텝으로 유유히 뜰채를 벗어났다. 이에 하니는 심기일전해 다시 트럼펫 피시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번번이 뜰채에서 뒷걸음질 쳐 도망친 트럼펫
뿐만 아니라 트럼펫 피시는 재빠르게 뜰채를 피해 하니에 돌진, 싸커킥을 날리고 도망가는 등 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하니는 끝까지 트럼펫 피시를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하니는 트럼펫 피시를 잡았고, 김병만은 “대박이다”라며 하니를 추켜세워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