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최강 배달꾼' 속 새로운 고경표를 만난다.
내달 4일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처음 방송된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드라마다. 주목받는 청춘 배우들의 만남, 개성만점 캐릭터의 향연, 배달부라는 독특한 소재 등 매력적인 요소로 무장한 ‘최강 배달꾼’에 관심이 쏠린다.
고경표는 배달계 전설이 되는 최강수로 분한다. 일 사랑 우정에 있어 늘 직진하는 그는 열혈 청춘들의 이야기 속 중심이 돼 통쾌한 성장을 보여준다.
고경표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왔다. 최근에는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 활약했다. 고경표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최강 배달꾼’으로 시청자와 만날 준비 중이다.
고경표는 “대본의 전개가 빠르고 만화적 독특함이 묻어났다. 웹툰으로 만들어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흥미롭게 대본을 읽었다. 채수빈이라는 배우와의 호흡도 한 몫 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티저를 통해 미리 만난 ‘최강 배달꾼’ 최강수는 겉모습부터 색다르다. 특별한 캐릭터를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고경표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을까.
고경표는 “헤어 스타일링이었다. 최강수 스스로의 정의, 자유로움, 성격이 잘 표현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즐겨본 만화나 영화에서 최강수와 닮아 있는 모습의 캐릭터를 참고했다. 고경표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연기관이나 표현하는 이미지와도 잘 맞아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100% 제 의견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최강 배달꾼’은 꿈꾸는 것조차 무의미해진 세상 속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청춘들이 만들어가는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한다. 열혈청춘 최강수로 살고 있는 고경표가 선택한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고경표는 “’최강 배달꾼’은 젊은 청춘들의 고군분투가 담겨있다
‘최강 배달꾼’은 ‘조선총잡이’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의 전우성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8월 4일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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