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마스터.KR’ 연습생들이 경쟁을 뒤로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
아이돌을 꿈꾸는 소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고 있는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에서 825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추억의 마니또 게임을 통해 서로의 수호천사가 된다.
28일 14회 방송에선 경쟁을 잠시 멈추고 극 중 다가온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즐기는 825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데뷔조 태리가 데뷔를 포기하고 나간 이후 우울해 하던 연습생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오는 것.
특히 연습생들의 숙소에 매니저 예슬과 소녀들이 다함께 모여 마니또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이 적힌 쪽지가 담긴 바구니를 들고 한껏 신난 예슬과 누가 자신의 마니또가 될 것인지 기대감에 가득 찬 소녀들의 눈빛과 표정이 인상적이다.
마니또 게임은 자신의 마니또를 위해 상대 몰래 소원을 들어주거나 바라는 선물을 해주는 방식으로 각자 누구의 수호천사 역할을 해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이 게임에서는 누가 누구의 마니또인지 모르게 행동하는 것이 포인트이기에 서로 아닌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게임으로 연습생들이 서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한 숙소에서 살면서 친해지기도 했지만 경쟁을 하는 사이기 때문에 아직 어색한 기류가 감지되기도 하는 터. 이에 자신의 마니또를 생각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우정이 생겨날 것을 짐작케 한다.
‘아이돌마스터.KR’ 관계자는 “그동안 서바이벌에 집중하던
한편, 10명의 소녀들은 오는 30일 ‘리얼걸프로젝트’로 첫 국내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며, 8월20일에는 일본에서 세컨드 라이브를 가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