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캐쳐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쇼케이스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
2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드림캐쳐의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될 드림캐쳐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에는 타이틀곡 ‘날아올라’를 포함해 ‘Before&After’ ‘Wake Up’ ‘Sleep-walking’ ‘괜찮아’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싱글로만 인사했던 드림캐쳐는 발라드부터, 그룹의 색이 묻어난 곡까지 담긴 첫 미니앨범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장르에 도전할 예정이다.
‘프리퀄(Prequel)’은 그 이름처럼 앞서 선보였던 'Chase Me' 'Good Night' 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앨범이다. 두 싱글에서 악몽이 된 드림캐쳐와 일명 드림헌터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번 새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은 소녀들은 왜 악몽을 꾸게 되었나라는 그간의 의문에 대한 해답을 담았다.
이날 수아는 “뮤직비디오에서 지유가 길을 걷다 거미를 잡는다. 이어 거미를 불을 태워 죽는다. 아메리카 한 아이가 거미를 살려 선물로 드림캐쳐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저희는 거미를 죽여 저주받아 악몽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뮤직비디오 안에는 다음 앨범 힌트도 살짝 숨겨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수아는 “가사에 블랙홀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다미가 최악의 발악처럼 손을 뻗을 때 지유가 꺾어 모두가 악몽이 된다”라며 격렬한 안무 속 숨겨진 스토리를 설명했다.
이어 시연은 “감정표현에 신경썼다. 두가지 면모를 다 담아야했는데 마냥 웃지도, 무섭게도 못해 어려웠다”며 이번 노래 연습에 고충을 털어놨으며, 다미는 “이번에는 춤 선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전에는 남성적인 부분을 신경 썼는데 이번에는 여성스러운 면모를 더욱 발산했다”고 덧붙였다.
드림캐쳐의 ‘프리퀄(Prequel)’은 기존 '악몽'을 소재에 알맞은 미스터리 코드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프랑스 기자도 참석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유는 “해외 활동 계획은 항상 있다. 앞으로 일본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라고 해외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 태국 공주가 내한했을 때 드림캐쳐 팬임을 밝혔다. 이에 가연은 “태국 공주가 한국에 있을 때 머문 호텔에 저희를 초대해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사진도 찍었다. 앨범도 드렸다. 공주
드림캐쳐는 독특한 콘셉트로 국내외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자신만의 음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그들의 미래에 기대가 모아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