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IMX 제공 |
아이돌 데뷔의 꿈을 가진 소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는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박찬율 / 제작 IMX)’ 수지와 영주,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변화에 관심을 모았다.
지난 13회 방송에서 영주는 자신의 독단적인 행동에 멤버들이 힘겨워 하는 것을 알지만 데뷔에 대한 간절한 마음에 멤버들을 돌아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후 숙소를 뛰쳐나간 그녀는 불안함과 미안함 등 복잡한 감정에 방황했다.
이에 내일(28일) 방송에선 숙소를 나간 영주가 돌아오지 않아 수지가 그녀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두 사람은 벌어진 마음의 거리를 좁히지 못한 채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왔다. 자신의 데뷔만이 중요했던 영주와 멤버들과 함께 경쟁하는 것이 소중한 수지는 상반된 성향을 보이며 이들은 더욱 가까워지지 못했던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수지가 영주를 찾기 위해 영주의 친동생 정주와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영주는 한 번도 멤버들에게 동생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던 적이 없던 터라 수지가 어떻게 정주와 만날 수 있었는지에 대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수지와 영주의 표정은 평소 이들 사이에서 볼 수 없던 편안함이 느껴져 눈길을 끈다. 언제나 차가운 얼굴로 수지를 대하던 영주와 그녀를 대하는 것이 어려웠던 수지가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 터라 두 사
한편 ‘아이돌마스터.KR’ 관계자는 “그동안 수지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하며 가까워진 반면 영주와는 거리를 좁히지 못했었다.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기대해달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좁혀질 수 있을지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