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영국 기자 |
배우 옥택연이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 윤유선, 박지영, 조재윤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옥택연은 "'싸우자 귀신아' 찍을 때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했는데 또 작품을 하게 됐다. 올해는 꼭 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이비 종교라는 게 교양 프로그램에서나 볼 수 있고, 사이비에 빠져있더라도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궁금증을 느꼈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옥택연은 현역 군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수차례 수술을 받는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좋아요"라고 현역 입대를 앞두고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연재 당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 재창조된 캐릭터 플레이를 통해 원작을 넘어선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구해줘'는 8월 5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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