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싱팀 그루비룸, ‘Sunday(feat. 헤이즈, 박재범)’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 그루비룸 첫 EP앨범 1위 사진=하이어 뮤직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요계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남성 2인조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의 새 앨범 타이틀곡이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그루비룸의 첫 번째 EP앨범 ‘에브리웨어(EVERYWHERE)’ 타이틀곡 ‘선데이(Sunday)(feat. 헤이즈, 박재범)’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벅스, 올레뮤직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나머지 주요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라있다.

‘선데이(Sunday)’는 AOMG, 하이어 뮤직(H1GHR MUSIC)의 수장 박재범과 ‘음원 퀸’ 헤이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대세다운 케미를 발산한 노래로, 두 사람의 감각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여기에 탄탄하고 세련된 악기 구성, 그루비룸 특유의 트렌디한 사운드와 남녀가 대화를 하듯 주고받는 보컬 및 가사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그루비룸의 첫 번째 정식 앨범 ‘에브리웨어(EVERYWHERE)’에는 ‘선데이(Sunday)(feat. 헤이즈, 박재범)’ 외에도 여성 보컬리스트 수란과 실력파 래퍼 pH-1이 피처링 참여한 더블 타이틀곡 ‘어디쯤에’, ‘Unsigned Hype(feat. JUSTHIS)’, ‘Tell me(feat. Sik-K, 기리보이)’, ‘XINDOSHI(feat. Loopy, Mastawu, 김효은, Sik-K)’, 지난해 12월 선공개된 ‘YNF(feat. nafla, 버벌진트)’, ‘Loyalty(feat. 에일리, Dok2)’까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그루비룸은 박규정, 이휘민 2인조로 구성된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 소속 신예 프로듀싱팀으로, 박재범, 다이나믹듀오, 헤이즈, 효린 등 많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음악들을 탄생시키는 등 본인들의 음악적 역량을 제대로 과시하며, 가요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