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42)가 16세 연하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26)와 열애중이다.
김준희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틀 연속 두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대지'. 1등 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대회는 자기가 힘들게 준비해서 해놓고 자꾸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바부탱이. 막판엔 물도 못 먹고 고구마만 먹으면서 버티고 그 긴 시간 대회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이제 그동안 먹고 싶어서 캡쳐 해놨던 맛집들 부수러 다니고 여행도 가고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라고 했다.
김준희는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더 최강 서포트해줄게. 걱정마! 항상 나 먼저 챙기고 다 내 덕이라 하고 무조건 더 못 해줘서 미안하다고 하는 '내대지'. 너무너무 고생했고 너무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 부끄럽고 어색하지만 나의 첫 럽스타그
보디빌더 이대우는 앞서 열린 2017 나바코리아 부산 챔피언십에서 스포츠모델 쇼트클래스 1위, 그랑프리 4위를 했다.
김준희는 지난 1994년 뮤 1집으로 데뷔,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쇼핑몰 '에바주니' CEO로 사업가로도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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