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 사진=KBS |
2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2회는 ‘너의 우산이 되어 줄게’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윌리엄은 아빠 샘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 이벤트로 세상 가장 달달한 일상을 보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있다. 케이크 위에 꽂혀 있는 단 하나의 촛불은 윌리엄의 첫 돌을 축하하는 듯 보인다. “뿌우” 소리와 함께 힘차게 촛불을 부는 윌리엄의 모습이 귀엽고 앙증맞아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케이크와 혼연일체가 된 윌리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윌리엄은 처음 맛본 케이크의 달콤함에 푹 빠져버렸다고. 두 손 가득 케이크를 움켜쥐고 있는 모습, 크림을 수염처럼 묻히고 있는 모습
이날 샘은 윌리엄이 마음껏 생일 케이크를 맛보는 모습을 보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윌리엄이 테이블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도 웃을 수밖에 없었다고. 이에 윌리엄은 아빠를 향해 케이크보다 더 달달한 애교 눈빛을 발사, 샘을 사르르 녹였다는 후문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