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송중기.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송중기가 시상식에서 우는 모습을 지켜보던 송혜교의 모습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2016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박보검이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수상소감을 말하자, 같은 소속사 선배인 송중기가 객석에 앉아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고 있으며, 데뷔 때부터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힘든 시간을 함께 보냈기에 우정과 신뢰가 각별하다. 이날, 후배 박보검의 울먹거리는 수상소감에 송중기가 자기 일처럼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며 눈물을 흘린 것. 이 장면이 화면에 나오자, 송중기 옆에 앉아있던 송혜교는 부끄러운 듯 송중기의 어깨를 치며 송중기를 달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다 너무 귀엽다”, “너무 이쁜 커플”, “저때까지만 해도 동생 창
한편,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는 오는 10월 31일 백년가약을 맺고 초특급 한류스타 부부가 된다. 송중기는 오는 26일 영화 ‘군함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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