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송하영, 스스로에게 다짐의 글?...‘저절로 응원이’

↑ `아이돌학교` 송하영 다짐 글. 사진l 온라인 커뮤니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아이돌학교’ 송하영의 다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예능 ‘아이돌학교’에서 송하영이 종합성적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송하영이 높은 순위 상승을 보이며 1위를 한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송하영의 다짐 편지가 화제다. 공개된 글은 송하영이 스스로에게 쓴 편지다. 글은 “10주 후 하영이에게”라고 시작한다.
이어 “안녕! 뭔가 내가 나 자신에게 쓰는 편지라고 하니 살짝 기분이 이상하다. 넌 지금 기분이 어떨까?”라며 “지금 나는 너무 힘들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허전해. 널 행복하게 하려면 지금 내가 더 살짝 고생할게”라고 적혀있다. 덧붙여 “넌 정말 멋진 아이야. 꼭 웃고 있어야 된다. 자존감도 높이고 자신감도 가져”라며 “혹시 너무 잘 안돼서 슬퍼하더라도 포기 하지 마 절대! 그리고 혹시 너무 잘 돼서 인기가 많더라도 소중함 잃지 말고 끝까지 열심히 해”라고 스스로를 응원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스스로에게 응원하는 모습 좋네요”, “1등 했던데,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송하영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이돌학교’에서는 전주 6위였던 송하영이 1위에 오르며 일약 주목 받았다. 이날 송하영은 깜짝 놀랄만한 춤솜씨로 태국 출신 나띠와 함께 '댄스 브레이크' 2인으로 선발되는 등 재능과 매력을 빛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