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3' 아이언. 사진| 엠넷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법원이 래퍼 아이언(25, 본명 정헌철)의 여자친구 폭행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유죄를 인정하자, 그의 가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언은 2014년 엠넷 '쇼미더머니3' 출연 당시 마지막 경연에서 '머니(Money)'를 주제로 그룹 리쌍의 곡 '독기'를 선곡했다. 그는 "과거 돈을 벌기 위해 나쁜 일을 한 적이 있다. 그런 것들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노래로 과거를 털어놓았다. 특히 "난 돈이 없어 친구 MP3를 뺏었고, 난 돈이 필요해 삥도 X나 뜯었어" "쓰레기 같던 내 과걸 알기에 절대 반복치 않아" 등의 가사가 당시에도 논란이 됐었다.
아이언은 20일 오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자친구 상해, 협박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인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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