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장동건, 좀비버스터 `창궐`로 의기투합…역대급 안구정화 브로맨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현빈,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조달환, 김주혁까지 조선판 좀비블록버스터 '창궐'(김성훈 감독)의 라인업이 진정 화려하다.
영화 '공조' 이후 다시 한번 뭉친 현빈과 김성훈 감독에 이어 '창궐'의 주조연 배우 캐스팅이 최종 확정됐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앞서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십 수년 만에 조선에 돌아오지만, 밤에만 활동하는 정체불명의 '야귀(夜鬼)'의 창궐을 마주하는 '이청' 역에 현빈의 출연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에 이어 장동건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예계 대표 절친의 첫 스크린 만남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조우진, 김의성, 조달환, 김주혁까지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장동건은 극 중 조선의 개혁을 꿈꾸며 병권을 쥔 궁의 실세, 병조판서 '김자준' 역을 맡는다. '김자준'은 왕의 곁에 머물며 호시탐탐 왕권을 차지할 기회를 노리는 인물로, '야귀(夜鬼)'의 창궐에 맞서는 '이청'과 대립하며 영화의 팽팽한 긴장감과 스릴을 책임질 인물이다.
김주혁은 '이청'의 형이자 '이조'의 아들인 '세자' 역으로 특별 출연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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