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정, 열음과 전속계약...`김성령 유이 도지한과 한솥밥`

↑ 배우 박현정. 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박현정이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19일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박현정은 아직 보여주지 않은 끼와 재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며 전속 계약 사실을 알렸다. 또 “박현정은 각각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낼 수 있는 도화지 같은 배우이기에 다양한 작품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현정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선발대회로 데뷔, 청아한 외모로 주목 받았다. 이후 그동안 드라마 ‘드라마시티 - 주택개보수 작업일지’, ‘고마워 웃게 해줘서’, ‘드라마 스페셜 - 그 여름의 끝’ 외 다수의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존재감과 감수성 풍부한 연기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현정은 ‘드라마 스페셜-모퉁이’에서 성격 좋고 털털한 복지사 유자영 역으로, ‘드라마 스페셜-그 여름의 끝’에서는 온순한 성격의 참한 피아노 선생님 김은형 역으로 완벽 분해 극의 전개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렇게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털털한 인물부터 심성이 곱고 참한 여성스러운 인물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것이 박현정의 장점.
박현정은 스크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영화 ‘잠복근무-29일째’, ‘엄마’, 그리고 영화 ‘내 사랑’에서 지은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 단박에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현정은 최근 KBS2 TV소설 ‘꽃 피워라 달순아!’에서 조용하고 침착하지만 용기와 강단을 가지고 있는 송인제화의 디자인 실장 송연화 역으로 캐스팅 됐다. 8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열음엔터테인먼트는 ㈜큐로홀딩스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브랜드로서 김성령, 이태란, 강세정, 박효주, 유이, 박민지, 이열음, 안길강, 도지한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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