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1위 ’군주 - 가면의 주인’이 떠났다. 새로운 대결을 시작한 수목극 ’다시 만난 세계’, ’죽어야 사는 남자’, ’7일의 왕비’ 중 수목극 왕좌는 누구에게로 돌아갈까.
19일 오후 10시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가 첫 방송된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여덟 살 성해성(여진구 분)과 동갑(같은 해 태어난) 친구인 서른한 살 정정원(이연희 분), 13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진구 오빠’ 여진구와 이연희, 그리고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와 ’미녀 공심이’ 이후 3번째로 힘을 합친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역시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이 딸 이지영(강예원 분)과 사위 강호림(신성록 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호평 속에 막을 내린 ’
KBS2 ’7일의 왕비’ 또한 수목극 왕좌를 포기할 순 없다. ’수상한 파트너’와 ’군주’에 밀려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쓴 맛을 본 ’7일의 왕비’가 새로운 라이벌과 만나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관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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